안녕하세요! 코애니(CO-ANI)입니다. 오늘은 ‘반려동물 입양 절차&입양 경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경로는 가정 입양, 브리더를 통한 입양, 펫샵 입양, 보호소 입양으로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정 입양과 펫샵 입양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였지만, 최근 들어서 브리더를 통한 입양과 보호소 입양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첫 번째로 가정 입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 입양은 아는 지인을 통한 입양과 카페 및 커뮤니티를 통한 입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는 지인을 통한 입양은 입양 절차가 간편하고 강아지가 태어난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페 및 커뮤니티를 통한 입양 시에는 반려동물의 나이가 정확한지, 건강 상태가 명시한 것과 정확한지 등을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번식장에서 데려온 동물들을 가정 입양이라고 속이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가정 입양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동물보호법의 개정으로 지자체에서 동물 판매업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나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분양하는 것은 모두 불법입니다! 벌금은 300-500만원 정도 부과된다고 합니다. 단, 무료로 분양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고, 아는 지인에게 분양 받는 것도 불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분양 받으실 분들은 허가를 받은 곳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두 번째는 브리더를 통한 입양입니다!
일반적으로 브리더는 전문 견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브리더를 통해서 입양을 원할 경우 먼저 연락을 한 뒤 찾아가서 상담을 통해 입양을 결정하게 됩니다! 브리더를 통한 입양의 장점으로는 본인이 원하는 견종에 대해 견종의 특징, 번식, 건강, 관리, 교육 등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과, 반려동물이 태어난 곳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한 만큼 반려동물 입양 비용이 비싸다는 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펫샵 입양입니다!
펫샵 입양의 경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입양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다양한 견종을 보유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선호하던 입양 방법입니다.
하지만, 강아지 공장이나 고양이 공장 문제가 불거지면서 펫샵 입양의 수요도 줄고, 인식도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펫샵에서 입양을 원할 시에 강아지 공장이나 고양이 공장이 없어지기 위해서 번식장에서 동물을 데려오는 펫샵은 피해야 합니다!

펫샵 입양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펫샵을 선택할 때 해당 펫샵이 반려동물에 대한 사전/사후 교육에 대한 케어를 해주는지, 반려동물 종에 따른 성향과 잘 걸리는 질병 등 전반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특히, 번식 공장의 동물이 아닌 켄넬이나 체계적으로 관리된 반려동물을 분양하는지 등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펫샵은 어린 동물들을 데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보호법 제 21조에 따르면 동물 판매 업자들은 2개월 이상인 동물만 입양 보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경우, 2개월이 된 강아지는 유치가 거의 다 나 있는 상태이므로 유치의 여부로 2개월이 넘은 강아지인지 꼭 확인하고 입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호소 입양입니다!
보호소 입양은 지자체 보호 센터에서 입양하는 방법과 동물 보호 단체에서 입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자체 보호 센터는 동물 보호 관리 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전국에 있는 동물 보호 센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동물 보호 단체로는 동물 자유 연대(www.animals.or.kr), 카라(www.ekara.orp)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홈페이지에서 보호 중인 동물들의 사진과 사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양하고 싶은 동물이 있다면 해당 보호 센터로 연락하여 방문 일시를 예약하게 됩니다. 신분증과 입양 시 필요한 반려동물 물품 등을 준비해 방문하면 입양 계획서 작성 후 입양이 가능합니다!

보호소 입양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부 보호소의 경우, 수많은 동물들이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입양을 원하는 해당 보호소의 시설과 상태 및 환경을 잘 관찰해야 하고, 반려 동물에게 제대로 된 케어를 해준 곳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지자체 보호 센터에서 입양할 시에는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지원 받을 수 있는 항목으로는 접종비, 내장칩, 동물 등록비, 중성화 수술비 등이 있습니다. 입양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영수증을 모아 제출하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자체 별로 제출하는 서류가 다르니 해당 지자체 반려동물과 혹은 축산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반려동물 입양 경로 & 입양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에는 '반려견의 짖는 행동2'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