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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짖는 행동 2 - 훈련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2022-05-20 11:14
안녕하세요! 코애니(CO-ANI)입니다.
오늘은 저번 ‘짖는 행동’ 게시물에 이어 ‘짖는 행동 2 – 훈련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초인종에 짖는 개 훈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훈련도우미가 초인종을 눌러 개를 짖게 만듭니다.
2. 이후 주인이 문쪽을 개보다 앞에서 눈으로 확인합니다. (이 행동을 하는 이유는 개에게 ‘너가 짖는 이유를 확인했어’라는 시그널을 주는 것!)
3. 그 후 간식이나 장난감을 들어 개의 관심을 돌립니다.
4. 개의 짖음이 멈추면 간식이나 장난감을 주어 보상합니다.
5. 보상 과정을 반복하면서 개가 짖지 않는 시간을 점차 늘려갑니다. (간식이나 장난감을 주기 전에 짖지 않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포인트!)
6. 개가 짖을 떄 ‘조용’ 등의 단어를 단호하게 말합니다.
7. ‘조용’에 개가 짖음을 멈추면 간식 혹은 장난감을 주어 보상합니다.
8. 이 과정을 반복하여 ‘조용’ 명령에 짖음을 멈추는 훈련을 진행합니다.

벨소리가 들릴 때마다 짖는 반려견의 경우, 안아주면서 달래면 짖는 습관이 오래 강화될 수 있는 점 주의해주세요!

두번째로, 산책 시 낯선 사람에게 짖는 개 훈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훈련 도우미가 집 근처 인적이 드문 야외 공원을 물색합니다. (여기서 훈련 도우미란 개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지인이 낯선 사람 역할을 합니다!)
2. 견주가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도중에 훈련 도우미를 등장시킵니다.
3. 첫 훈련 시, 훈련 도우미가 견주와 개의 시야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간격을 5초 내외로 합니다.
4. 견주는 훈련 도우미가 시야에 나타날 때 개에게 간식을 줍니다. (개가 낯선 사람을 경계하기 전에 급여 하는 것이 포인트!)
5. 훈련 도우미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더 이상 간식을 주지 않습니다. (낯선 사람 덕분에 간식을 얻어먹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
6. 매일 이 훈련을 5-10분 정도 반복합니다.

마지막으로, 분리 불안으로 하울링하는 개 훈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분리 불안의 원인으로는 강아지 시절부터 보호자의 과잉 보호를 받아 사회화가 부족해서 생기거나, 가족 구성원의 분리, 이사 등 가정 환경이 변하는 것이 있습니다.

분리 불안의 해결 방법 세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분리 불안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견주가 현관을 들어오고 나가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반려견에게 반려인이 언제든지 문 밖을 나가고 들어올 수 있음을 각인시켜주는 방법입니다.
반려견이 견주의 외출에 좀 익숙해지면 훈련 시 외출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방식으로 반려견의 분리 불안을 완화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집 안에 충분한 자극제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집 안에 노즈워크를 할 수 있는 장난감 등을 활용해서 충분한 흥미를 느낄만한 자극적인 요소를 설치해주는 방법입니다. 노즈워크를 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는 전용 코담요 제품이나 퍼즐, 먹이통, 장난감 등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이동장 교육’입니다.
이동장은 반려견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이동장에서 지내는게 적응 됐다면 반려견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이동장 교육은 분리 불안을 해소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이동장 훈련시에 이동장에 적응하라고 문을 잠궈두면 반려견은 감금됐다고 느끼면서 더 불안해 할 수 있으므로 꼭 반려견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야 하는 점 명심해주세요!

반려견의 짖는 행동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에는 ‘반려동물 관련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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